이번에 공개한 탈출 모드 동영상은 좀비화된 시간 관리 연구소에서 중요 데이터를 확보한 뒤, 열쇠를 찾아 관문을 열고 트럭을 수리해 가며 좀비들을 물리치고 연구소를 탈출하는 이야기이다. 헬리콥터에 탑승 전까지 끊임 없이 트럭 위로 달려드는 좀비들의 모습은 영화 ‘레지던트 이블’을 연상시킨다.
스튜디오나인 조구 대표는 “PVP가 FPS의 가장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재미를 만드는 요소이긴 하지만 총기와 스피드에 대한 적응을 위해 PVE 또한 필요하기 때문에, 영화적인 상상력을 동원하여 스토리를 가미 하였다”며 ”타격감과 시각적 쾌감 외에도 지속적인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온라인FPS게임을 개발하기 위 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크랙샷’은 단순한 총쏘기에만 집중했던 기존의 온라인 FPS게임과는 달리 RPG의 연결 퀘스트와 유사한 순환형 미션 구조,’시간 여행’이라는 독특한 컨셉에 기반하여 현재에서 과거를 아우르는 다양한 총기류 들을 등장시키는 등 참신한 시도를 통해 FPS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