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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출시 9주년 업데이트 진행…"축제는 시작됐다"

9주년을 기념한 이벤트가 맵 곳곳에서 진행된다(제공=크래프톤).
9주년을 기념한 이벤트가 맵 곳곳에서 진행된다(제공=크래프톤).
서비스 9주년을 맞이한 크래프톤의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이용자들을 위한 업데이트로 축제 한마당을 펼쳐 보인다.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출시 9주년을 기념하는 업데이트를 11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3월23일 스팀 얼리 액세스로 처음 출시된 이후 스팀 역대 최대 동시 접속자 수 325만 명을 기록하며 배틀로얄 장르를 대표하는 타이틀로 자리 잡았다. 이후 다양한 콘텐츠 확장과 플랫폼 확대를 통해 PUBG IP 프랜차이즈의 중심 게임으로 성장해 왔다.
출시 9주년을 맞아 전장 곳곳은 축제 분위기로 꾸며졌다. 시작섬에는 9주년 기념 동상이 세워졌으며 매치 시작 전 이용자가 동상을 향해 홀로그램 섬광탄을 던져 9번 명중시키면 동상이 해당 이용자의 캐릭터 모습으로 변하는 특별 연출이 준비됐다. 또한 전장 상공에서는 9주년을 기념하는 드론 쇼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이와 함께 '배틀그라운드' 최초로 접속만 해도 무료로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 패스: 올 데이 파티(Event Pass: All Day Party)'도 제공된다. 이용자는 이벤트 미션을 완료해 ‘올데이 프로젝트’ 아이템과 이모트, 지코인(G-Coin), BP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9주년 이벤트 공간은 놀이동산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제공=크래프톤).
9주년 이벤트 공간은 놀이동산과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제공=크래프톤).
론도 맵에서는 9주년 기념 콘텐츠가 더욱 풍성하게 마련됐다. 맵 곳곳에는 9주년 기념 팝업 스토어와 축하 메시지를 담은 전광판이 등장하며, 론도 스타디움 상공에서는 특별 선물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치킨맨’이 등장해 전장을 뛰어다니며 도망치는데, 이를 처치하면 ‘행운의 달걀’을 획득할 수 있다. 행운의 달걀에서는 무기와 3레벨 장비, 9주년 기념 특별 길리 수트 등 총 13종 아이템 가운데 하나가 무작위로 지급된다. 해당 아이템은 맵 내 팝업 스토어에 마련된 돌림판을 통해서도 얻을 수 있으며, 론도 맵에는 9주년 기념 특별 보급 상자도 추가됐다.
업데이트 40.2를 통해 맵 개편도 일부 진행됐다. 비켄디 맵에서는 비밀의 방과 캐비닛에서 획득 가능한 아이템 구성이 전반적으로 조정됐으며 전파 방해 배낭, 비상 호출, 접이식 방패, 산악자전거 등 다양한 아이템이 추가돼 전략적인 전투 활용도가 높아졌다. 또한 기존 쇠지렛대를 사용해야 열 수 있었던 일부 건물의 잠긴 문이 일반 문으로 변경돼 맵 내 공간 활용도도 개선됐다.

아케이드 모드 역시 개선됐다. ‘팀 데스매치’는 이용자 선호도를 반영해 맵 등장 확률이 조정됐으며, ‘인텐스 배틀로얄’은 전투 경험 개선을 위해 일부 보급 상자 구성품이 조정됐다. PC 플랫폼에서는 UGC(이용자 생성 콘텐츠) 알파에 크리에이터 정보 기능이 추가돼 모드 이름과 창작자 지정 등 설정이 가능해졌으며, 서브제로 아이템도 새롭게 추가됐다.

한편,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출시 9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 대규모 오프라인 팬 행사 ‘PUBG 9주년 페스티벌’을 서울시 성북구의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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