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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마구마구, 박경완 레전드 추가로 SK 인기몰이

[이슈] 마구마구, 박경완 레전드 추가로 SK 인기몰이
최근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 박경완(전 SK)이 야구게임 판도를 뒤엎어 화제다. 애니파크가 개발하고 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인기 야구게임 '마구마구'에 박경완 레전드 카드가 도입되면서 박경완의 전 소속 팀인 2010년 SK 세트 덱이 게임 내에서 최강 덱으로 떠올랐다.

애니파크는 6일 '마구마구'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SK 와이번스 박경완 레전드 카드를 도입했다. 레전드 카드는 한 팀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의미있는 통산 기록을 남긴 선수들에게 부여되는 카드로, 연도 구분 없이 해당 팀 세트 덱이나 올스타 덱에 활용할 수 있다.
SK 와이번스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포수 최초 300홈런을 기록한 박경완에게 SK 레전드 카드가 주어지면서 '마구마구' 게임 내 판도까지 바뀌고 있다. SK 세트 덱 중 최강으로 꼽히는 2010년 SK 세트 덱에 박경완 레전드를 활용할 경우 공수를 겸비한 최강 덱이 완성되기 때문이다.

2010 SK 세트 덱은 최강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진의 한 축을 든든히 지켜주고 있으며 조웅천 레전드, 이승호, 정우람, 정대현, 송은범 등 두터운 계투진까지 있어 투수 싸움에서 다른 덱에 밀리지 않는다.

거기에 김강민과 박정권이 버티는 중견과 우익 포지션은 공격과 수비를 겸비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정근우가 지키는 2루와 최정의 3루는 풀 세트 덱 효과를 받을 경우 엘리트 카드의 능력치와 비슷할 정도다.
10 SK 세트 덱에서 약점으로 꼽히던 포지션은 좌익수와 유격수, 포수, 1루수다. 이 중 2곳은 게임 내 시스템인 용병 영입과 유망주 육성으로 해결할 수 있고, 이번 박경완 레전드 도입으로 약점이던 포수 해결과 동시에 야수들이 레전드 잠재력을 사용할 수 있게 돼 전체적인 타격까지 강화됐다. 그 동안 SK 와이번스 팀의 경우 레전드 카드를 받은 타자가 없어 전 선수들의 파워와 컨택트를 1씩 올려주는 레전드 잠재를 사용할 수 없었다.

10 SK 세트 덱 이용자들의 구매 경쟁이 벌어지면서 박경완 레전드 카드는 거래 금액 상한선인 500만 거니에 매물이 올라와도 곧바로 팔려나가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박경완 레전드 카드는 SK 관련 덱 이용자라면 대안이 없는 최고 포수 카드여서 당분간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쌍방울 레이더스와 현대 유니콘스, SK 와이번스 등 다양한 팀에서 활약한 박경완 레전드 카드가 SK로 결정되면서 역시 SK를 포함한 여러 팀에서 활약하며 기록을 쌓아가고 있는 이호준(현 NC) 레전드 카드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호준 카드 역시 SK로 부여된다면 10 SK 세트 덱은 무결점의 '마구마구' 최강 덱이 될 것이 확실하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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