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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롤' 3시간만 플레이? '쿨링오프제' 도입검토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오진호 대표
라이엇게임즈코리아 오진호 대표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에 쿨링오프(cooling off) 제도가 도입될 가능성이 열렸다.

6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참석한 오진호 라이엇게임즈코리아 대표는 '리그오브레전드'의 과몰입 문제 개선을 위해 쿨링오프제를 도입하겠냐는 백재현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책임지고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며 "개발진과도 논의해 최대한 빨리 도입 여부를 밝히겠다"고 대답했다.
이날 백재현 의원은 라이엇게임즈의 모회사이자 '리그오브레전드'의 중국 퍼블리셔인 텐센트가 게임 과몰입 방지를 위해 '쿨링오프' 제도를 자발적으로 도입한 점을 강조했다. 중국 '리그오브레전드'의 경우 만 18세 미만 이용자가 3시간을 초과해 게임을 즐기면 경험치와 게임머니가 절반으로 줄어들고, 5시간을 초과하면 아무런 보상도 얻을 수 없게 된다.

오진호 대표는 "게임 과몰입에 따른 문제를 잘 알고 있다"며 "상황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이르면 내년부터 게임문화재단 기금 마련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오진호 대표는 외국계 기업인 라이엇게임즈코리아도 게임문화재단에 기부금을 낼 것인지 묻는 새누리 김현숙 의원의 질의에 "게임문화재단이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존중하고 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대답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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