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산 벡스코 앞 광장에는 말그대로 구름관중이 몰렸다. 지스타2013 3일차이자 첫 주말을 맞아 신작 게임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이들로 가득찼다. 줄은 길어도 표정을 찡그리거나 불쾌한 내색을 보이는 이들은 찾아볼 수 없었다.

16, 17일 양일간 집계될 관객 수치는 지스타2013의 흥행 성적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아직은 전년 행사보다 관람객 숫자가 감소한 상태. 첫째 날에는 전년(3만7252명)보다 4465명 감소한 3만2787명이, 둘째 날인 15일에는 3만8653명으로 전년(3만9513명)보다 860명이 적었다. 지스타2013 관람객 수치는 실 인원 기준으로 집계된다.
한편 지스타2013은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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