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한 달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포코팡'의 인기가 지스타2013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16일 부산 벡스코 야외 광장에 마련된 '포코팡' 부스에는 각종 대회와 게임을 체험하기 위한 관람객들로 붐볐다. 대형 스크린을 통해 비춰지는 '포코팡' 화면에서을 바라보던 관람객들은 멋진 장면이 연출될 때마다 잇단 탄성을 터뜨렸다. 또 야외 부스를 빛낸 '포코팡' 캐릭터들은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기도 했다.
NHN엔터테인먼트 정우진 사업센터장은 "14일부터 운영 중인 지스타 야외 이벤트 부스를 통해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포코팡'은 지스타2013이 열리는 부산에 위치한 개발사 트리노드가 개발한 모바일 퍼즐게임이다. 지난 10월 11일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지 한달만에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국내 최대 모바일게임 마켓인 구글 플레이에서는 지난 달 24일부터 4주간 인기 무료 어플 순위 1위를 수성했다.

기존 퍼즐 게임과는 달리 다양한 플레이 패턴이 나올 수 있도록 참신한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접목한 점이 '포코팡'의 인기 비결로 꼽힌다. 손쉬운 조작도 '포코팡'의 강점이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