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게임 및 문화콘텐츠 규제 개혁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발족식에는 인문협 김병곤 협회장과 PC방협동조합 최승재 이사장이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대립각을 세우고 있던 두 단체가 '게임중독법 반대'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손을 잡은 모양새이기 때문이다.
PC방협동조합 최승재 이사장은 "무수한 소상공인과 게임산업 종사자들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라며 "여러 사람의 목소리를 하나로 합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참여했다"고 말했다.
김병곤 협회장과 최승재 이사장은 공대위 발족식에서 발언권을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게임중독법'에 대해 공대위에서 감지하지 못하는 부분들과 대처 방법에 대한 아쉬움 등 할 이야기가 많았다는 것이 두 PC방 단체 수장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또 성격이 다른 두 단체가 뜻을 모은 점에 대해서 김병곤 협회장은 "이 것은 협회, 조합의 차원이 아니라 게임 업계 전체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고, 최승재 이사장은 "PC방 업계의 생존권이 걸린 공동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