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싣는 순서
[리니지 15주년②] 누적 매출 2조?15년 인기비결은 '혁신'
[리니지 15주년③] 리니지 누적매출, 천만관객 영화합 약3배↑
[리니지 15주년④] 끈끈한 커뮤니티, 세상을 바꾸다
[리니지 15주년⑤] 주 고객은 30대, 新여가문화로 정착
[리니지 15주년⑥] 결혼부터 기부까지…사람 향기 물씬 [리니지 15주년⑦] 리니지 개발팀 "오토 근절에 총력"
'리니지'는 30대 이상 이용자들을 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1990년대 후반 리니지를 통해 국산 온라인 게임을 접한 세대들이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리니지를 플레이하며 기존의 어떤 게임에서도 볼 수 없는 높은 로열티를 갖춘 이용자 층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리니지는 지난 15년간 고객과 함께 성장했으며, 30~40대 직장인들이 즐기는 여가문화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이는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의 연속성을 가능케 하고, 주 이용자 층을 고려한 최적화된 프로모션의 결과로 풀이된다.
엔씨소프트에 따르면 '리니지'의 성인 이용자 비율은 99.5%에 달한다. 액티브 이용자 연령 분포를 확인한 결과 30대 42.5%, 20대 26.8%, 40대가 17.7%를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경제력을 갖춘 30대 이상 이용자들이 72.6%를 차지하고, 10대는 채 1%도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30대 고객 비율은 72%를 넘는다. 바쁜 일상 속에서 별다른 취미 생활이나 여가생활을 하지 못하는 직장인들에게 월 정액 (2만 9700원) 가격은 분명 매력적이다. 15년동안 변함없는 가격, 즉 피자 한판 가격으로 매월 리니지를 즐기고 있는 셈이다.
리니지는 간단한 마우스 조작 만으로 플레이가 가능하고, 게임 안에는 SNS 못지 않는 다양한 커뮤니티가 존재한다. 이러한 특징은 대화와 소통을 즐기는 여성 이용자와 조작의 용이성을 선호하는 60대 이상 이용자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이다. 이는 타 게임에 비해 높은 여성 고객 비중(26%)과 4.5%나 차지하는 60대 이상 고객 비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리니지에서 아내를 만나고 10년이 넘게 여가생활로 리니지를 즐기고 있다는 권도형(31)씨는 “최근 ‘응답하라 1994’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과거의 추억을 느낀다고 하는데 본인은 리니지가 현재 내 와이프나 마찬가지이다”라며, “응답하라 1994는 추억에서 끝나지만 리니지는 지금 곁에 있는 아내처럼 추억의 대상이자 동시에 지금도 꾸준히 플레이하고 있는 미래의 동반자”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