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2016년 전세계 모바일시장 25조로 성장...아시아 시장 주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120616392101275_20131206165956dgame_1.jpg&nmt=26)
글로벌 게임시장 조사기관인 뉴주(Newzoo)와 모바일 게임광고 플랫폼 앱리프트(AppLift)는 6일 전세계 모바일게임 시장지표를 발표했다.
모바일 게임시장은 2012년 9조 6천억원(91억 달러)에서 2013년 34% 증가한 13조원(122억 달러)으로 예측됐다. 2016년에는 25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비즈] 2016년 전세계 모바일시장 25조로 성장...아시아 시장 주목](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120616392101275_20131206171132dgame_2.jpg&nmt=26)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가장 큰 모바일 게임시장으로 나타났다. 세계 2위 13억 인구를 바탕으로 급격히 성장 중인 중국과 세계 2위 규모를 자랑하는 일본, 한국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 북미, 서유럽, 동유럽과 남미, 중동과 아프리카 순이다.
반면, 수익화 가능성은 북미와 서유럽 시장이 1위를 차지했다. 이용자 평균 지불액 및 점유율을 근거로 나눠보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보다 이들 지역이 더 높은 수익률을 보여줬다. 오래 전부터 유료로 게임을 즐기는 것에 익숙한 문화 탓이 이러한 차이를 만든 것으로 보인다.
카야 타 네르(Kaya Taner) 앱리프트 CEO는 "모바일 게임시장은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여러 지역에 걸쳐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시장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는 이러한 변화를 감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