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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F13] F1 천왕대회 4강, 中 장건 슬라이딩 콤보로 韓 김형준 격파

[DNF13] F1 천왕대회 4강, 中 장건 슬라이딩 콤보로 韓 김형준 격파
중국 장건 선수가 한국 김형준 선수를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정재운과 장건, 한중 전이 성사됐다.

장건은 첫 경기서 손이 덜 풀렸는지, 초반부터 맥을 추지 못했다. 근접전을 펼치는 김형준 인파이터에 연타를 허용하면서 맥없이 첫 경기를 내줬다. 헤비베럴은 장거리서 강력한 공격을 펼치는 것이 특기인 만큼 근접전을 허용하면 승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건은 2경기부터 특유의 연속 콤보로 전세를 유리하게 이끌어갔다. 파이터 김형준의 근접공격을 앉아서 피하고 이어진 슬라이딩 콤보로 체력을 깎음과 동시에 거리까지 확보했다. 장거리에서 쏟아 붓는 장건의 강력한 화력 앞에 김형준은 무릎을 꿇을 수 밖에 없었다.

3번째 경기 역시 마찬가지였다. 초반부터 장건은 거세게 몰아붙였다. 김형준은 장건을 잡으려고 좇아 다니다 체력이 점차 줄었다. 김형준이 거리를 좁히면 장건은 공중 점프를 통해 도망가는 전략으로 상대를 코너로 몰았고, 결국 카운터 펀치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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