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한달 동안 출시된 신작 온라인게임은 '하스스톤'과 '사육신온라인'이 유일하다. 지난해 1월에는 '아키에이지'를 비롯, '뇌천기', '열혈강호2' 등이 출시됐다.
이같은 신작 기근 현상은 해를 거듭할 수록 더욱 악화되고 있어 저성장 기조의 고착화가 우려된다. 게임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PC 온라인게임의 심의신청은 지난 2009년 총 1599건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에는 심의신청 건수가 1363건으로 줄어들었고 2011년에 1118건, 2012년에 964건을 각각 기록하며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게임시장이 모바일로 재편된 지난해 부터는 신청 건수가 2012년 대비 약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단기간에 개발 가능한 모바일게임 제작 건수가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온라인게임 개발이 줄고 있다"며 "시장 트렌드가 바뀌지 않는 한 이같은 현상은 앞으로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온라인 게임시장의 본격 행보는 오는 3월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일단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가 약 10년의 제작기간 동안 200여명의 개발 인력을 투입한 대작 MMORPG '이카루스'의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네오위즈게임즈도 오는 6일 자체 개발 중인 '블레스'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향후 서비스 일정을 공개한다. CJ E&M 넷마블 역시 스페인 개발사 버추얼토이즈가 개발 중인 '파이러츠:트레저헌터'의 제작 발표회를 준비 중이다. 이를 기점으로 웹젠의 '뮤2', 다음의 '검은사막' 등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