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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마구마구에 이상훈 엘리트 카드 풀리나

[이슈] 마구마구에 이상훈 엘리트 카드 풀리나
CJ E&M 넷마블이 서비스하는 인기 야구게임 '마구마구'에 이상훈(전 SK) 엘리트 카드가 풀릴 것이 유력하다. 넷마블 관계자는 "일구회로부터 이상훈의 이름을 써도 좋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아직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상훈 카드 재출시 가능성이 없지 않다"고 밝혔다.

이상훈은 2009년 야구게임 서비스 업체들이 자신을 비롯한 은퇴선수들의 이름을 허락 없이 썼다며 문제를 제기했고, 업체들과 협상이 여의치 않자 게임 업체들이 자신의 이름을 사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해왔다.
넷마블 '마구마구'와 네오위즈게임즈 '슬러거'에서는 이전까지 출시된 이상훈 카드만 유지될 뿐 신규 카드가 공급되지 않았다. 엔트리브소프트 '프로야구매니저' 등 2010년 이후 출시 게임에는 이상훈이 가명으로 등장했다.

이상훈이 다시 게임 속에 등장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였으나 지난해 12월9일 열린 일구상 시상식에서 이상훈이 특별 공로상을 받은 뒤 야구 게이머들 사이에서 "이상훈이 게임 속에 다시 등장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다. 일구회는 야구게임 업체들과 계약을 맺고 소속 은퇴 선수들의 실명을 게임 업체들이 사용할 수 있게 해왔기 때문이다.

이후 '컴투스 프로야구매니저'에 먼저 이상훈이 실명으로 등장했으며, 2월6일 '프로야구매니저'에서도 '신철수'로 등장하던 이상훈이 실명으로 변경됐다. 이에 '마구마구'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이상훈 카드가 '마구마구'에서도 도입되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높아진 상황이다.
넷마블 역시 이상훈 카드를 신규 출시하고 그 동안 진행되지 않았던 카드 재평가 작업까지 진행할 경우 '마구마구' 게임 내에서 LG 트윈스 관련 덱 이용자들에게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마구마구' 게임 내에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함께 강팀으로 꼽히는 LG 트윈스는 이상훈 재평가와 함께 최강팀으로 떠오를 수도 있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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