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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같은 '캔디'·다른 게임, '캔디코스터' 원조 '캔디' 눌렀다

[이슈] 같은 '캔디'·다른 게임,  '캔디코스터' 원조 '캔디' 눌렀다
스마트폰용 어드벤처 러닝게임 '캔디코스터 for Kakao(이하 캔디코스터)'가 구글 플레이 인기무료게임 4위에 올라서며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원조 '캔디' 게임 '캔디크러쉬사가(9위)'를 누르고 새로운 트렌드의 '캔디' 게임으로 급부상한 것.

지난 11일 출시된 '캔디코스터'는 첫 주말 동안 구글 플레이 무료 게임 순위 4위, 1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총 2만 3400여명이 참여한 별점 평가에선 4.3개의 별표를 얻었다. 이 추세라면 주말을 기해 최고매출 순위 진입도 가능할 전망이다.
'캔디코스터'는 '캔디크러쉬사가'와 장르는 다르지만 과거 '캔디크러쉬사가'가 누렸던 인기를 이어받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게이머들에게 친숙한 소재인 '캔디'를 소재로 제작된 게임인 만큼 게이머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게임 특유의 독창성과 탄탄한 게임성은 입소문 열풍을 타고 있다.

넥슨이 서비스하고 엔펀이 개발한 '캔디코스터'는 지상질주를 포함해 와이어액션, 수상, 공중, 수중 등 기존 러닝 게임과 차별화 된 다양한 환경과 플레이 방식이 특징으로 꼽힌다. 또 아기자기한 캐릭터와 함께 달리는 '캔디몬(펫)'과 장애물을 시원하게 공격하는 특수 능력을 보유한 '테일러'를 곳곳에 배치, 박진감을 더해 게이머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최근 킹닷컴의 '캔디' 상표권 등록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등장한 게임이라 눈길을 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게임의 상표권은 문제가 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캔디' 게임의 원조 '캔디크러쉬사가'를 개발한 킹닷컴은 캔디란 단어를 쓰는 모든 게임을 문제 삼기보다 카피캣을 없애는 게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또 장르도 다른 게임인 만큼 게임 서비스에 있어 문제 될 것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넥슨 관계자는 "캔디코스터만의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탄탄한 게임성이 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원작 '캔디' 게임의 흥행을 넘어서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논란이 있었던 캔디 상표권 이슈로 인해 캔디크러쉬사가와 캔디코스터의 흥행성적을 바라보는 것 또한 흥미로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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