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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아크스피어 시연기…"모바일 MMO 맞아?"

이상희 사업 PM(좌측부터),  이현승 개발실장, 이태원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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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당 수용인원 5000명·8인이 참여하는 레이드 콘텐츠·130종의 코스튬·다채로운 길드 PvP'

최신 PC 온라인게임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모바일로 구현된 MMORPG가 갖춘 스펙을 요약한 것이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모바일 MMORPG '아크스피어' 이야기다.
위메이드가 28일 판교 사옥에서 기자시연회를 열고 '아크스피어'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이날 시연을 위해 위메이드는 매체들에게 지급한 태블릿 PC를 통해 '아크스피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었다.

'아크스피어'는 위메이드가 지난 3년간 공들여 개발한 모바일 MMORPG로 '미르의전설', '창천' 등으로 축적한 개발 노하우를 집약한 게임이다. 친구들과 실시간 전투를 맛볼 수 있는 파티플레이를 바탕으로 대규모 필드 사냥과 집단 전투 시스템이 특징이다. 1600종 이상의 풍부한 퀘스트와 100종 이상의 클래스 스킬, 130종 이상의 외형 변경 장비와 660종 이상의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등 방대한 볼륨도 강점.

이용자는 탱커 역할의 '디바인나이트', 얼음과 불 마법을 사용하는 '매지션', 체력을 회복해주는 '클래릭' 3개 직업 중 하나를 골라 게임에 임할 수 있다. 기존 PC MMORPG처럼 몬스터의 '어그로' 개념이 존재해 탱커가 몬스터를 붙들고 다른 딜러들이 몬스터의 체력을 깎는 방식으로 전투가 이뤄지게 된다.
눈길을 끄는 건 서버 용량이다. 서버 한 대당 PC MMORPG와 맞먹는 5000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현승 개발실장은 "현재 스트레스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8000명까리 무리없이 수용할 수 있다는 걸 확인했다"고 말했다. '아크스피어'에서는 총 38개에 이르는 사냥용 채널이 제공되며 이용자간 거래를 위한 2개의 거래 채널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슈] 아크스피어 시연기…"모바일 MMO 맞아?"

[이슈] 아크스피어 시연기…"모바일 MMO 맞아?"

[이슈] 아크스피어 시연기…"모바일 MMO 맞아?"

손가락으로 특정 제스처를 입력해 기술을 사용하는 '핑거 스킬'은 '아크스피어'만의 차별화 포인트. 화면 가운데 위치한 캐릭터 주변에 'V', 'O' '/' 등을 손가락으로 그려주면 그에 해당하는 광역 기술이 사용된다. 아이콘을 터치해 기술을 사용하는 여타 게임들과는 확연히 다른 재미를 안긴다. 다만 핑거 스킬의 사용 방향을 세밀히 조절하기 힘들다는 점은 아쉬움을 남겼다. 이현승 개발실장은 "방대한 콘텐츠를 모바일로 구현하다보니 최적화 이슈가 발생했다"며 "아직 다듬어야할 부분이 있지만 오픈 시점에서 이같은 불편함은 모두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출시된 여타 모바일 MMORPG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레이드 콘텐츠도 '아크스피어'에서 접할 수 있다. 오픈 시점에서 접할 수 있는 '왕의 정원'이 대표적이다. 강력한 보스 몬스터가 이용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왕의 정원'은 최적의 파티 조합과 스킬을 시전해야만 클리어할 수 있다. 레이드를 완료할 경우 레어급 아이템이 주어진다.

한편 위메이드는 오는 3월 12일 '아크스피어' 프리오픈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8일부터 사전 등록 이벤트를 통해 '아크스피어'를 체험할 이용자들을 미리 모집한다. '아크스피어'는 구글 플레이에 선출시되며 애플 앱스토어는 추후 서비스될 예정이다.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 버전 모두 같은 서버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현승 개발실장은 "'아크스피어'의 개발 기간이 짧지 않았던만큼 더욱 더 감회가 새롭다"며 "오래 서비스할 수 있는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슈] 아크스피어 시연기…"모바일 MMO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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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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