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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대작 모바일게임 '춘투', 게이머만 노났네

[이슈] 대작 모바일게임 '춘투', 게이머만 노났네
올 봄 대작 모바일게임들의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진다. 그간 공들여 모바일게임을 준비한 게임업체들의 '춘투'가 예고된 상황이다.

11일 모바일게임 업계에 따르면 각 게임 업체들은 캐주얼·미들코어를 넘어 하드코어 장르 개척을 위한 타이틀 발굴에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 이를 통해 준비한 핵심 모바일게임들이 이제 막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포문을 연 곳은 국내 최대 게임업체 넥슨이다. 넥슨이 지난 달 중순 출시한 모바일 MMORPG '영웅의군단'은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10위권에 안착하는데 성공하며 일찌감치 하드코어 시장 선점에 성공했다. 이후 넥슨은 신규 영웅 및 조합 시스템을 선보이는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이는 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엔씨소프트도 그간 베일에 가려진 '리니지모바일' 개발 소식을 지난 5일 처음 전했다. '리니지모바일'은 간판 온라인게임 '리니지'와 연동된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국내 게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2일 개발자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리니지모바일'에 대한 구체적인 실체를 밝힌다는 방침이다.

[이슈] 대작 모바일게임 '춘투', 게이머만 노났네

중견 게임업체 엠게임도 90년대 명작 PC게임을 바탕으로 한 모바일게임 '프린세스메이커'로 반전을 꾀하고 있다. 이르면 이달 중 선보일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는 원작과 동일하게 이용자가 부모의 입장에서 자신의 딸을 육성하는 시뮬레이션 장르다. RPG의 성장 요소 및 SNG, 미니게임 등 복합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역시 3년의 개발기간을 투입한 대작 MMORPG '아크스피어'를 12일 선보인다. '아크스피어'는 대규모 집단 사냥 및 660종 이상의 풍부한 몬스터 등 PC MMORPG급 볼륨의 콘텐츠를 모바일상에 구현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이르면 3월부터 주요 게임업체의 굵직한 모바일게임 라인업이 속속 시장 경쟁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상반기 모바일 하드코어 시장 경쟁은 날이 갈수록 심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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