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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풍성한 4월, 온라인·모바일 신작 출시 '봇물'

[이슈] 풍성한 4월, 온라인·모바일 신작 출시 '봇물'
따사로운 봄기운을 느낄 수 있는 4월을 맞아 게임업계의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오랜 개발기간 끝에 각고의 노력을 거쳐 탄생한 PC 온라인게임부터 모바일 대작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다. 출시 일정이 겹쳐 일각에서는 잔인한 4월이 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게임 특성은 물론 장르가 다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4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를 비롯한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 CJ E&M 넷마블(이하 넷마블), NHN엔터테인먼트(이하 NHN엔터), 엠게임 등이 4월 중 신작 게임을 선보인다. 이들 업체는 각각 정통 MMORPG부터 액션 RPG, 육성 시뮬레이션 등의 장르를 공개할 예정이다.
먼저 위메이드는 10년 넘게 개발한 대작 MMORPG '이카루스'의 정식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카루스'는 블록버스터급 규모와 아름다운 그래픽,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된 중세 유럽 스타일의 MMORPG로 국내 온라인게임의 자존심을 지켜줄 게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게임은 한편 지상과 공중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전투와 화려한 액션을 바탕으로 한 연계기를 통해 필드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제압하거나 길들여 탈 것으로 이용하는 펠로우 시스템이 특징인 게임이다. 위메이드는 최근 종료된 기사단 테스트를 통해 수렴한 이용자들의 의견을 게임에 반영, 정식 서비스 전 마지막 점검을 진행 중이다.

다음은 펄어비스에서 개발 중인 MMORPG '검은사막'의 2차 테스트를 시작한다. '검은사막'의 테스터 모집은 오는 4월 4일부터 시작되며, 다양한 방식을 통해 테스트 선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검은사막'은 블랙스톤 쟁탈을 축으로 한 MMORPG로, 힘과 부의 원천을 둘러싼 반목과 대립이 오픈월드에서 펼쳐지는 게임이다. 게이머들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강렬한 액션과 전투 및 다양한 콘텐츠를 '검은사막'을 통해 경험해 볼 수 있다. 다음과 펄어비스는 1차 테스터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신규 개발 지역인 칼페온을 포함한 새로운 버전 작업에 막바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넷마블도 4월 3일 2D 횡스크롤 액션 MORPG '미스틱파이어'의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 '미스틱파이터'는 뱀프, 검사, 전투로봇 등 주요 캐릭터를 중심으로 근미래 도시의 SF판타지 세계관을 가진 2D 횡스크롤 액션게임으로 탱크에 올라타 돌진하고 다양한 사물을 던져 폭파시키는 등 짜릿한 파괴액션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테스트 진행 시 게시판을 통해 건의된 이용자들의 의견들을 게임 내 적극 반영해 이용자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개서비스 때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슈] 풍성한 4월, 온라인·모바일 신작 출시 '봇물'

모바일에서는 NHN엔터와 엠게임이 준비 중이다. NHN엔터는 자사의 스마트폰 게임 플랫폼 'TOAST'에서 서비스하고 딜루젼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대작 RPG '가디언스톤 for Kakao(이하 가디언스톤)'을 4월 중 공개한다.

'월드클래스 시네마틱 RPG'란 슬로건을 내세운 '가디언스톤'은 영웅들이 월드를 탐험하며 다양한 가디언들을 만나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 턴(Turn)제 방식의 모바일게임으로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 연출이 특징이다. 여러 가디언들이 만들어내는 전략은 물론 상황별 스킬을 조합해 전투 패턴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으며, 캐릭터들의 스킬 연계 시스템과 같은 차별적 요소로 기존 모바일 RPG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의 원조 격인 '프린세스메이커'의 모바일 버전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도 내달 공개될 예정이다. '프린세스메이커 for Kakao'는 1990년대 명작 PC게임 '프린세스메이커'를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게임으로 원작과 같이 이용자가 직접 부모가 되어 다양한 교육, 아르바이트, 무사수행 등의 활동을 통해 딸을 성장시키는 기본 게임방식에 SNG와 RPG 요소, 다양한 미니게임 및 엔딩 이미지 콜렉션 등이 더해져 더욱 업그레이드된 재미 요소를 갖춘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업계 한 관계자는 "모바일게임에 편중됐던 게임시장이 봄 기운을 타고 변화하고 있다"며 "정통 MMORPG부터 캐주얼한 액션 게임, 트렌디한 소셜까지 게임 팬들의 관심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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