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이슈] 추억 속 게임, 모바일로 '쏙'

[이슈] 추억 속 게임, 모바일로 '쏙'
옛 향수를 자극하는 모바일게임이 나와 화제다. 과거 전자 오락실이나 PC 패키지로 즐겼던 게임들이 하나 둘씩 모바일로 재탄생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넥슨은 최근 물 속의 링을 막대에 거는 추억의 장난감 '링토스'를 소재로 한 퍼즐게임 '링토스 세계여행'을 선보여 성인 게이머들의 관심을 유발시키고 있다. 이 게임은 모바일 기기의 기울기 센서와 물 펌프 터치를 사용해 링을 고리에 걸어 스테이지를 완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스테이지 난이도에 따라 다양한 장치들이 등장하며, 스테이지를 진행할수록 다양한 수집품 및 코스튬을 얻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재미요소를 담고 있다. 또 게임 내 등장하는 스튜어디스 ‘나나’와 함께 세계여행을 즐긴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전 세계를 배경으로 스테이지가 구성됐다. 페이스북 연동을 통해 친구들의 플레이 기록도 확인할 수 있다.

소프트맥스는 '창세기전' 모바일게임을 준비 중이다. 창세기전은 90년대 불모지에 가까웠던 한국 게임시장에서 PC 시리즈 누적 판매 100만장 이상을 기록한 게임으로, 피쳐폰 모바일 플랫폼에서는 한국과 일본에서 23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한국 게임사에 다양한 족적을 남긴 게임이다. 지금도 많은 한국 게이머에게 독특한 시스템과 미려한 BGM, 특급 성우진의 보이스 더빙, 탄탄한 시나리오를 갖춘 명작 RPG로 인정받고 있다. 이 게임은 연내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슈] 추억 속 게임, 모바일로 '쏙'

전국민을 '딸바보'로 만들었던 '프린세스메이커'의 모바일 버전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엠게임은 4월 중 '프린세스메이커'의 모바일 버전을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통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프린세스메이커’는 1990년대 명작 PC게임 ‘프린세스메이커’를 3D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게임이다. 원작과 같이 이용자가 직접 부모가 되어 다양한 교육, 아르바이트, 무사수행 등의 활동을 통해 딸을 성장시키는 기본 게임방식에, SNG(소셜네트워크게임)와 RPG(역할수행게임) 요소, 다양한 미니게임 및 엔딩 이미지 콜렉션 등이 더해진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손노리는 2000년대 초반 선보였던 공포 어드벤처 게임 '화이트데이'를 모바일 게임으로 준비하고 있다.

지난달 손노리는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화이트데이 모바일 게임 출시를 암시하는 영상을 첫 공개해 게이머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60초 분량으로 제작된 영상에는 화이트데이 모바일의 개발상황과 특징들이 소개됐다. 영상에 따르면 '화이트데이'는 버추얼 터치 패드로 캐릭터를 움직이고, 공포의 대상인 귀신과 대머리 수위 아저씨를 피해 학교를 탈출하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온라인에서 모바일로 게임 트렌드가 전환되면서, 게임업체들이 옛 향수를 자극하는 게임들을 대거 내놓고 있다"며 "게임업체들 다수가 과거 인기 게임들의 리메이크 버전을 모바일로 준비하고 있다. 추억 속 게임들이 옛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