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中 텐센트·알리바바, 한국서 모바일게임 라이벌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40414235764510_20140404144400dgame_1.jpg&nmt=26)
양사간 인력 경쟁도 불붙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 강남 파이낸스 센터에 한국 지사 설립을 추진 중인 알리바바는 최근 황매영 지사장 등 주요 임원 인선을 마쳤다.
게임 확보 경쟁도 이미 치열하다. 앞서 텐센트는 국내 최대 모바일게임 업체 CJ E&M 넷마블에 5330억 원 규모의 지분을 투자하며 유망 게임 공급처를 선점했다.
특히 텐센트가 투자한 5330억 원은 앞서 국내외 투자은행들이 예측한 2500억 원 투자 규모를 2배 이상 뛰어넘는 규모로, 업계 일각에서는 텐센트가 경쟁 관계에 있는 알리바바를 견제하기 위한 행보가 아니냐는 풀이도 나오고 있다. 국내 최대 모바일게임 업체인 CJ E&M과 일찌감치 협력관계를 구축, 뒤늦게 국내 시장에 진입하려는 알리바바의 진출을 막겠다는 것이다.
이처럼 텐센트·알리바바의 경쟁이 유독 심화되는 이유는 양사의 모바일게임 전략이 서로 흡사하기 때문. 텐센트는 지난 해 모바일 메신저 위챗과 QQ를 통합한 텐센트 모바일게임 플랫폼을 공개,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유망 게임을 확보해 서비스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알리바바도 지난 1월 모바일게임 사업 진출을 선언하면서 자체 메신저앱인 라이왕과 타오바오를 통한 모바일게임 플랫폼을 구축,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언급했다.결국 동일한 전략에서 우위를 점하려면 우수 모바일게임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한 모바일게임 업체 대표는 "최근 텐센트·알리바바 등 중국의 대형업체들이 국내 개발사들에 대한 의미있는 지분 확보를 위해 공격적으로 접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텐센트와 알리바바는 최근 전자상거래, 게임, 유통 등 전방위적인 산업 분야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