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의 사나이 텔런트 김보성이 게임업계에 등장해 화제다.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의리' 패러디가 게임업계를 강타, 누리꾼들 사이에서 다시 한번 재미를 양산하고 있다.

김보성은 최근 음료 광고모델로도 활동하며 ‘의리’ 인기에 절정을 달리고 있다. 제 2의 전성기라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식을 줄 모르는 의리 패러디 인기에 이전 영상들도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 패러디 되며 인터넷 세상을 도배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NHN 블랙픽이 서비스하는 '아스타'에도 김보성의 의리가 전해지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김보성은 '아스타'의 '으리으리한 아스타' 영상을 통해 그룹 EXO의 ‘으르렁’ 노래하는 장면이 담긴 '아스타' 영상을 ‘으리렁으리렁’ 패러디 했다.
‘으리으리한 아스타’ 영상은 김보성이 강한 남성의 터프함을 보이면서도 친근한 대화법으로 촬영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던 인터뷰 NG(No Good) 영상과 아이돌 그룹 엑소(EXO)의 타이틀콕 ‘으르렁’을 노래하며 웃음을 주는 메이킹 필름으로 구성됐다.

이 영상이 다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으며 인터넷 상에서 재 확산되는데 그치지 않고, ‘아스으리타(아스타)’라는 패러디물이 재생산되고 있으며, 기존의 ‘엑스으리의 으리렁으리렁 (엑소의 으르렁)’ 등 의리 패러디도 덩달아 인기가 더해지고 있다.

NHN블랙픽은 “아스타는 30대 남성 이용자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게임이기에 김보성을 <아스타>의 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하여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고 말하고 “의리 패러디물의 인기로 <아스타>의 김보성 영상이 재 관심을 받고 있어 프로모션 효과를 다시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보성은 지난해 말 라이브플렉스가 서비스하는 MMORPG '쿵푸히어로' 홍보모델 계약을 통해 게임업계와 인연을 맺었다. NHN블랙픽과는 지난 4월 초 의리를 주제로 '아스타'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모델로 활동해 왔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