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여름, 게임 '업데이트' 경쟁 불붙었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62710165972056_20140627102342dgame_1.jpg&nmt=26)
국내 최대 게임업체 넥슨은 '피파온라인3', '서든어택', '던전앤파이터' 등 인기 온라인게임 중심으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피파온라인3'에는 콘텐츠 업데이트와 별개로 월드컵 시즌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진행, 이용자 혜택을 강화하는 등 보상을 늘리고 있다. '서든어택'에는 승리의 6월 캠페인을 통해 매주 꾸준한 업데이트를 진행 중이다.
엔씨소프트 역시 '블레이드앤소울', '리니지', '리니지2' 등에 콘텐츠를 추가하며 여름 시장을 노리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블레이드앤소울'에 '군마혜의 직업 해우소' 페이지를 열고 직업 밸런스에 대한 고객 의견을 듣는 등 소통을 강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리니지'에는 6년만에 신규 캐릭터 '전사'를 추가하고 신서버를 오픈한 뒤 관련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리니지2'도 '인피니트 오디세이'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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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넷마블도 이용자 확대를 위한 작업이 한창이다. 넷마블은 '미스틱파이터', '마구마구' 등 자사의 인기 게임에 여름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실시, 즐길거리를 늘리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신작 '파이러츠: 트레저헌터'의 출시도 앞두고 있어 게이머들의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이밖에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게임즈, 엔트리브소프트, 엠게임 등 대다수 게임업체가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무장해 게이머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들 게임업체가 업데이트와 마케팅을 강화하는 이유는 여름 시즌 동안 사용자는 물론, 동시접속자 수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는 매출 확대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시기도 여름방학이 포함된 3분기다.
업계 관계자는 "본격 여름 시즌을 맞아 온라인게임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게임업체들의 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 효과가 맞물려 PC 온라인게임 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이재석 기자 jsher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