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업&다운] 통합플랫폼 출범…게임빌·컴투스 주가 급등](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63010523838322_20140630105308dgame_1.jpg&nmt=26)
'하이브'는 게임빌서클, 컴투스허브 등 양사가 보유한 이용자 DB 기반 플랫폼을 한데 묶은 것으로, 이를 통해 비로소 양사간 협력 효과가 본격적으로 발휘될 것으로 보입니다. 각사가 보유하던 이용자 DB를 맘껏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니 말이죠.
그래서일까요. '하이브' 출범 소식은 게임빌과 컴투스 양사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지난 한 주에만 컴투스는 15.78% 오른 6만3100원까지, 게임빌은 5.55% 오른 8만1800원까지 치솟았네요.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도 "게임빌과 컴투스가 현재 성공을 거두고 있는 게임 뿐 아니라 통합 플랫폼 영향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발휘돼 하반기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한고 전망했습니다.
◆웹게임 중국 인기에…웹젠 주가 급등
중견 게임업체 웹젠 주가가 지난 주 대폭 상승했습니다. 지난 한 주간 18.31% 오른 6010원까지 치솟아 게임주 중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네요. 지난 9일부터 현지 서비스 중인 '대천사지검'이 중국 웹게임 인기순위 1위를 유지하면서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천사지검'은 웹젠의 대표작 '뮤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웹게임으로 현지 업체인 '37요우시'를 통해 중국에 진출해 있습니다. 짝퉁 게임이 잇따라 출시될 정도로 중국에서 주목 받았던 '뮤 온라인'의 인기를 '대천사지검'이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을지 적잖은 관심이 쏠릴 전망입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