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은 오는 8월 1일 CJ그룹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계열사인 CJ E&M으로부터 물적 분할해 독립신설법인 'CJ 넷마블'로 새롭게 시작한다.
이로써 '다함께 차차차', '모두의마블', '몬스터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등 인기 모바일게임들을 연이어 탄생시키며 국내 게임 시장을 주도해 온 CJ E&M 넷마블은 게임독립법인 CJ 넷마블로 출범한다.
넷마블은 10월 중 게임개발 지주회사인 CJ게임즈와 통합해 유통 플랫폼과 개발사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글로벌 게임통합법인으로 거듭날 전망이며 통합법인의 명칭은 추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넷마블(舊CJ인터넷)은 지난 2011년 3월 온미디어, 씨제이미디어, 씨제이인터넷, 엠넷미디어, 씨제이엔터테인먼트가 합병한 CJ E&M의 게임사업부문으로 편입된 바 있다.
◆신임 대표 프로필
권영식 CJ 넷마블 대표이사 (1968년생)
2014. 8~ : CJ 넷마블 대표이사
2014~현재 : CJ 게임즈 대표이사
2002~2010 : CJ 인터넷(CJ E&M 넷마블 전신) 퍼블리싱사업 본부장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