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윈디소프트, 사모펀드 코아에프지에 18.5억 원 최종 매각](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102115334224941_20141021153419dgame_1.jpg&nmt=26)
윈디소프트는 21일 이 같은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했으며, 대표게임인 '겟앰프드'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비전도 밝혔다. 윈디소프트는 새롭게 시작하는 회사의 슬로건을 ‘격투 게임의 새로운 역사, 겟앰프드’로 선정하고 고객과 함께 겟앰프드의 미래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권혁성 대표는 “온라인 게임으로서는 드물게 12년 동안 라이트한 유저부터 마니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사랑 받는 '겟엠프드'는 법정관리 상황에서도 월 접속자 수가 14만 명이 넘는 인기 게임”이라며, “이들 게이머를 기반으로 앞으로 더 성장해 나감으로써 더욱 단단한 '겟앰프드'로 새롭게 탄생 시킬 것”이라고 재도약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회사 관계자는 “게이머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들과 '겟앰프드' 운영진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주기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며, 그 중 유저 간담회 와 '겟앰프드' 12주년 프로모션이 그 첫 발판이 될 것”이라고 알렸다.
윈디소프트는 '겟앰프드' 이후 신작들이 실패하면서 경영난으로 인해 2013년 10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한 바 있다. 지난해 매출액 71억 원이며,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35억 원과 209억 원을 기록했고 직원은 현재 16명이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