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 액토즈소프트, 마썽밍 대표 체제로…액토즈게임즈 대표는?](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5022713452109267_20150227134552dgame_1.jpg&nmt=26)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26일 마썽밍을 신규 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변경사유는 안정적 성장을 위한 의사 결정시스템 구축이다. 마썽밍 대표를 비롯해 샨다게임즈 장잉펑 대표, 장진 CAO 등 3명이 액토즈소프트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샨다게임즈는 천티엔차오 전 회장이 물러나면서 주요 주주가 바뀐 바 있다. 마썽밍 대표는 샨다게임즈의 주요 주주 중 하나인 닝샤종인캐시미어에서 이사를 맡고 있는 인물이다.
신설 법인 대표로는 전동해 액토즈소프트 전 대표에 무게가 쏠린다. 지난 3년간 액토즈소프트를 이끌었던 전동해 대표는 한국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큰 이변이 없는 한 전동해 대표가 액토즈게임즈를 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액토즈게임즈는 기존 모바일 사업 부문과 올 하반기 서비스 예정인 '파이널판타지14'를 비롯해 신규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개발, 서시브 사업 등을 담당한다. 플레이파이게임즈, 메이유, 액토즈소프트 유럽 등 분할 사업부문과 관련된 자회사 지분 등도 액토즈게임즈로 이전된다.
이와 관련해 액토즈소프트 관계자는 "액토즈게임즈 대표와 관련해 정확히 정해진 바는 없으며, 3월 2일 창립총회를 통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