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블레스, 핵 유포 비상…네오위즈 "강경 대응"](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1716404338354_20160217164603dgame_1.jpg&nmt=26)
지난 16일 네오위즈게임즈의 '블레스' 공식 홈페이지에 무적 핵을 제보한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1분53초 가량의 동영상에는 한 이용자가 무적 상태로 100대100이 격돌하는 대규모 RVR 콘텐츠인 공방전을 플레이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게시물을 작성한 이용자는 "10초 가량 무적 상태를 얻을 수 있는 스킬 '진혼곡'을 이용한 핵으로 보인다"며 "공방전이 진행되는 40분 내내 무적상태를 유지해 혼자 9000점의 스코어를 기록하는 등 다른 이용자의 게임 콘텐츠의 정상적인 이용을 방해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슈] 블레스, 핵 유포 비상…네오위즈 "강경 대응"](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21716404338354_20160217164603dgame_2.jpg&nmt=26)
'블레스'는 이전에도 '스핵'을 라이브 서버에서 구현하는 동영상이 퍼지며 곤혹을 치른 바 있다. 해당 영상은 스피드, 점프, 캐릭터 크기 조정 및 텔레포트, 비행 등을 마음대로 사용 수 있는 핵을 소개해 이용자 사이에서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측은 "현재 해당 핵 프로그램이 아닌 버그로 판명된 상태"라며 "핵 프로그램의 경우 로그를 분석해 게임 접속을 불가능하게 하는 등 보안 조치를 완료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핵 프로그램 유포 관련 사이트의 접속 차단 등 모든 조치를 진행하는 동시에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 단호한 처분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