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게임에서 이용자는 초자연 현상을 조사하는 ‘슈퍼네이처 컴퍼니’의 신입 요원이 돼 위험한 고대 유적 탐사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목표는 유적 내부에 숨겨진 희귀 보물과 유물을 회수해 살아 돌아오는 것이다. 특히 보물을 찾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제한된 장비와 체력으로 탈출 지점까지 생존해야 하기 때문에 탐험과 생존, 협력 요소가 모두 중요한 구조를 갖췄다.

탐험 무대가 되는 유적은 플레이할 때마다 구조와 함정, 몬스터 등장 위치, 보물 배치가 달라지는 랜덤 시스템으로 구성돼 반복 플레이에서도 새로운 상황이 연출되기에 이용자들은 매번 다른 방식으로 탐험 전략을 세워야 한다. 여기에 폭우와 짙은 안개, 일식과 월식 같은 환경 변화 요소가 더해져 시야를 제한하고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점은 플레이의 변수를 만들어낸다. 또한 1인칭과 3인칭 시점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어 공포감을 극대화한 플레이와 주변 상황을 파악하기 쉬운 전략적 플레이를 모두 지원한다.
사운드 연출 역시 몰입감을 높이는 핵심 요소다. 어두운 통로 너머에서 들려오는 발소리와 속삭임, 멀리서 울리는 무전기 잡음 등이 이용자를 지속적으로 압박한다.

몬스터 역시 단순히 이용자의 캐릭터를 추격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의 시선을 이용하는 괴물부터 외형과 목소리를 흉내 내 혼란을 유도하는 존재까지 각기 다른 패턴과 기믹을 갖추고 있다. 이에 어떤 몬스터와 만나게 될지를 빠르게 파악한 뒤 다양한 위협 요소의 대응법을 마련해야 빠르고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어, 탐험 과정에 긴장감을 더한다.
게임의 핵심 시스템 중 하나인 ‘호리병’도 주목할 만하다. 이용자는 호리병을 활용해 몬스터를 약화시키거나 일정 확률로 포획할 수 있으며, 포획한 몬스터는 자원 수집과 추가 보상 획득 등에 활용 가능하다. 여기에 손전등과 야간 투시경, 탐지 장비 같은 다양한 생존 도구를 조합해 상황에 맞는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다른 이용자와 보물을 두고 경쟁하는 PvP 모드도 즐길 수 있다. PvP에서는 협력 모드를 통해 성장시킨 캐릭터의 능력과 장비를 활용해 보다 긴장감 있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한편 개발사 측은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으로 "플레이 인원에 따라 분위기가 크게 달라진다는 점"을 꼽고 있다. 혼자 플레이할 경우에는 긴장감 넘치는 생존 공포 게임에 가까워지지만, 여러 명이 함께할 경우 예상치 못한 사고와 돌발 상황이 이어지며 자연스럽게 웃음이 터지는 파티형 협력 게임의 성격이 강해진다는 것. 누군가 몬스터에게 쫓겨 팀 전체가 혼란에 빠지거나, 함정에 동시에 걸리는 상황 등이 반복되며 공포와 유쾌함이 공존하는 독특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소개됐다.
이처럼 최근 협력 공포 게임과 스트리밍 친화형 멀티플레이 게임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초자연 작전팀'은 공포와 협력, 탐험, 익스트랙션 장르의 재미를 동시에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