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지난 4일 가수 '노을'이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한 예식장에서 진행된 '검과마법' 이용자 결혼식에 참석해 축가 선물을 안겼다고 전했다. '노을'은 결혼식에서 '청혼'을 불러 백년가약을 맺는 부부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기며 보는 이들의 감격을 자아냈다.
'노을'의 멤버 강균성은 "이렇게 두 분이 하나되는 축복된 자리에 저희가 축가로 축하드릴 수 있어 참으로 감사하다. 두 분 가정 가운데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길 저희 노을이 응원한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신부 '은경'씨는 "'검과마법 노을 축가'라는 이렇게 특별한 이벤트에 선정될지 예상하지 못했는데 기쁘다. 이렇게 특별한 기회를 통해서 저희 결혼식이 빛을 발한 것 같다"며 회사측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룽투코리아는 지난 7월 '검과마법' 공식카페 및 보도기사를 통해 실제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을 대상으로 '노을 축가 이벤트' 소식을 알린바 있다. 이 가운데 특별한 사연이 접수된 첫 번째 커플로 '영신, 은경' 씨 부부를 선정 했으며, 이들의 감동적인 결혼식 현장은 추후 공식카페를 통해 풀영상으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가수 '노을'이 함께하는 '검과마법' 웨딩싱어즈는 이용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된 이색적인 이벤트로 게이머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약속대로 총 5커플이 선정될 때까지 계속 이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검과마법은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MMORPG의 감성을 모바일에 최적화시킨 게임으로 '결혼시스템'에 이어 최근 신규 클래스 '아처'를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로 '검과마법'의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