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직리프 원 고글은 VR 헤드셋과 유사한 형태를 하고 있지만 전면 시야가 열려 있다는 차이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고글 렌즈 부위가 투명한 디스플레이 역할을 수행하기에 현실 세계의 배경 위에 다양한 콘텐츠를 펼쳐놓을 수 있는 것이죠.
에픽과 유니티뿐만 아니라 구글이나 알리바바 같은 세계적인 기업들도 매직리프 원 제작사인 매직리프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직리프는 창의적인 제품 컨셉트 공개만으로 많은 금액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안으로 제품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매직리프 원 출시 이후 순조로운 보급이 이뤄진다면 게임업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올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를 벗어날 수 없는 기존 모바일 게임의 한계를 벗어남과 동시에, 혁신적인 새로운 시도가 가능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기존 VR 콘텐츠와 결합해 사용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낼 여지도 충분하기에 VR 콘텐츠 제작사들도 매직리프의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국내 게임업체들은 AI를 비롯한 최신 기술 개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요. 기존 증강현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복합 AR 고글 매직리프 원을 활용해 보다 창의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일에 대한 연구를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