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페] 신규 캐릭터·레이드 담긴 겨울 업데이트 공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122512260909822d01e022ea62112107613.jpg&nmt=26)
넥슨은 25일 크리스마스 당일 서울 코엑스B홀에서 '2018 던파 페스티벌: 재림'을 통해 겨울 시즌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올 겨울에는 지난 2016년 7월 '던파' 최초로 다섯 번째 전직을 선보인 남마법사 업데이트 이후, 약 2년 반 만에 남귀검사와 여마법사의 다섯 번째 전직 캐릭터가 새롭게 추가된다. 또 12명이 한 팀을 이뤄 최종 보스 몬스터 '이시스'를 공략하는 프레이-이시스 레이드를 비롯해 도입될 파밍 시스템이 주된 내용이다.
![[던페] 신규 캐릭터·레이드 담긴 겨울 업데이트 공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122512251500201d01e022ea62112107613.jpg&nmt=26)
여마법사의 5전직 인챈트리스는 인형술과 저주를 사용하는 캐릭터로, 아군 캐릭터에 강화 효화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정의로움 대신 소유욕과 집착을 바탕으로 저주를 통해서 아군의 힘을 강제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지정해 강화시킬 수 있어 파티 구성도 보다 전략적으로 할 수 있다.

지난 여름 새롭게 열린 최상위 던전 테이베르스에 등장한 스레니콘은 하늘을 날아 이용자가 마계 마천루 최상층에 위치한 이시스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용자는 적의 공격으로부터 스레니콘을 지키면서 전략적 방어선을 공략하고, 최상층에 도달해 이시스를 처치해야 한다. 스레니콘이 이시스의 거점 근처에 도달했을 때 이용자는 강하해 방어벽을 파괴해야 하며, 주변의 모든 방어벽을 해제하면 곧바로 이시스와 대결을 펼칠 수 있다.

특히 파밍 시스템이 개편됐다. 상위 콘텐츠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할렘 지역의 레전더리 장비와 에픽 장비를 수집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줄어들었다. 이어 지옥파티 던전 천공의 균열 역시 낮은 효과의 아이템을 줄이고, 테이베르스 에픽 아이템 획득율이 상향됐으며, 이용자들은 신규 모드 천체의 균열이 추가돼 테이베르스 에픽 아이템을 보다 쉽게 획득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넥슨은 할렘 지역의 액세서리와 특수 장비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규 던전 오퍼레이션 호프가 열린다. 오퍼레이션 호프는 올 여름 새롭게 추가된 할렘 지역과 할렘을 지배하는 카사파 조직, 생명과 에너지의 원천으로 등장한 어비스를 콘셉트로 한 신규 던전이다. 기존보다 액션성이 더욱 강화된 벨트스크롤(진행형격투) 던전이다. 카쉬파에 맞서서 할렘 지역의 주민들을 구출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입장 후 갈림길 선택에 따라 다양한 콘셉트의 지역과 보스를 만나는 기존과 다른 형태의 전투 방식을 접하게 되며, 모든 캐릭터의 스위칭 장비를 상향 평준화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신규 스위칭 장비 심연의 편린을 획득할 수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