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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와이디온라인 前 김남규 대표 횡령 혐의 고소

[이슈] 와이디온라인 前 김남규 대표 횡령 혐의 고소
와이디온라인이 김남규 전 대표이사와 김상일 전 사내이사 외 4인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지난16일 공시했다.

지난 15일 서울지방경찰정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16일 접수증을 발부 받은 와이디온라인은 전자공시를 통해 관계자의 횡령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한 것.

회사가 문제시 한 금액은 411억2999만8432원으로, 이는 와이디온라인 자기자본의 267.7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와이디온라인측은 공시를 통해 “고소장 제출 후 진행되는 제반 과정에 대해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할 예정이며 관련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추후 변경되는 사항이나 추가로 확정되는 사실에 대해서는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기자본의 261%에 달하는 횡령 혐의가 발생함에 따라, 와이디온라인의 주식이 17일부터 거래 중지된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와이디온라인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17일부터 해당 주권의 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별도 공개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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