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출신 트로트가수 홍자가 지역비하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휘말렸기 때문.
홍자 키워드는 이에 따라 인스타그램과 트윗 등을 강타하고 있다.
홍자는 이 자리에서 "무대에 올라오기 전에 전라도 사람들은 실제로 보면 뿔도 나 있고 이빨도 있고 손톱 대신 발톱이 있고 그럴 줄 알았다"라는 발언을 쏟아냈다.
정치권이 지역감정을 선동조장하기 위해 전라도는 빨갱이라는 색깔론을 수시로 꺼내들고 있는 상황에서 홍자 마저 전라도를 찾아 '뿔이 나 있다'는 기괴한 논리를 펼친 것.
물론 웃자고 한 이야기라는 게 대다수 누리꾼들의 반응이지만, 웃자고 한 이야기도 '수위가 있다'는 점에서 논란은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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