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디노 베라노 PD "'모던 워페어', 페이 투 윈 없을 것"](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91018315002466da2c546b3a22362172184.jpg&nmt=26)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 정식 출시에 앞서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게임의 주요 정보에 대해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인피니티 워드의 디노 베라노 프로듀서가 직접 참석해 게임 출시를 앞둔 소감을 전했으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의 캠페인 시연 영상이 공개됐다. 실사 수준의 고품질 그래픽으로 구현된 캐릭터들이 폭탄 테러 조직을 섬멸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벽을 뚫고 총격을 가하는 '월샷'이나 야간 투시경을 켜고 꺼는 조작이 등장하는 등 세밀한 표현이 인상 깊었다.
디노 베라노 프로듀서는 "사실적인 구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최정예 요원으로서 임무를 수행하는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무기도 개조 가능하고 부분 조합을 통해 50가지 이상의 부착물로 무기를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어떤 무기를 사용하고 어떤 총알을 쓰느냐에 따라 소리나 쏘는 느낌도 다르고 나무나 철판 관통 여부도 달라진다"며 사실적인 물리 엔진 구현에 대해 강조했다.
![[인터뷰] 디노 베라노 PD "'모던 워페어', 페이 투 윈 없을 것"](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91018322707291da2c546b3a22362172184.jpg&nmt=26)
이날 행사를 통해 멀티 플레이 2대2 총격전 시연 영상이 공개됐다. 상대적으로 좁은 전장에서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 특징으로, 먼저 6점을 얻는 쪽이 이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디노 베라노 프로듀서는 다른 멀티 플레이 콘텐츠에 대한 질문에 "2대2 외에도 전통적인 6대6 대결도 즐길 수 있으며, 대규모 전투인 '그라운드 워'도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디노 베라노 프로듀서는 e스포츠 진행을 고려하고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그 부분까지 답하기는 이르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