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가 '20주년 특집 100분토론' 방송을 이유로 결방한 가운데 최근 출연한 작곡가 유재환(유엘)이 새삼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환은 다이어트를 하게 된 이유로 "인생 최악의 건강이었다"며 성인병, 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등에서 회복했다고 밝혔다.
그는 "살기 위해서였다. 확실한 것은 미용을 위해서는 아니었다. 더 이상 뒤로 물러날 수 없는 마지막 벼랑 끝이었다"며 "이렇게 죽을 바에 차라리 살 빼놓고 죽자"고 밝혔다.
한편, 유재환은 2008년 디지털 싱글 앨범을 낸 이후 주현미, 소찬휘, 박명수, 어반자카파, 버벌진트 등과 50곡이 넘는 곡을 발표하며 작곡가로 활약 중이다. 또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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