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는 고진영이 10.41포인트를 기록하며 14주 연속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고진영은 지난 8월 무서운 상승세로 2년 6개월 만에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의 뒤를 이어 세계 랭킹 포인트 10점대를 돌파했고, 이후 9주 간 10점 대 포인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추격자 박성현은 당시 8.45포인트에서 현재 7.67포인트로 포인트가 낮아져, 현재 고진영에게는 적수가 없는 상태다.
2위는 청야니(대만)로 총 109주 간 1위에 자리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오랜 기간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했던 선수는 박인비로 총 106주 간 1위에 자리했으며 3위 기록이다.
뒤를 이어 신지애가 총 25주 간 1위를 지키며 7위, 박성현이 총 20주 간 지키며 11위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시즌 4승을 챙기며 시즌을 마치기도 전, 올해의 선수상과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을 확정한 후 전 부문 석권을 노리는 등 활약하고 있는 고진영은 현재 총 26주간 1위다.
이번주 1위를 지키며 신지애의 기록을 뛰어넘었고, 이제는 총 60주간 1위 자리를 지킨 5위 안니카 소렌스탐의 기록을 향해 달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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