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션게임즈(대표 신현근)는 모바일 정통 MMORPG '에오스 레드'의 공성전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먼저, 첫 번째 공성전인 '이그네아 정식 공성전'에 앞서 안정성 검증을 위한 '공성전 베타'가 3월1일부터 3월15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27일 업데이트 직후 '공성전 베타' 입찰이 진행되며, '공성전 베타' 기간 동안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전투가 진행된다.

공성전을 통해 결정된 성주는 소속 영지에 대한 세금 및 거래소 세금 징수 권한과 프라이빗 던전, 전용 아지트 및 상점 이용 권한을 가지게 된다. 성주에게 주어지는 권한은 정식 공성전부터 부여될 예정이다.
또한,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캐릭터, 스킬, 사냥터 밸런스 개선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이와 함께 '보스의 역습' 이벤트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블루포션게임즈 신현근 대표는 "현재 엄청난 금액의 세금이 공성전 보상으로 쌓이고 있다. 이에, 충분한 밸런스와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성전 베타'를 먼저 진행한 후 정식 공성전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공성전을 시작으로 에피소드2 '신대륙' 업데이트를 잘 준비해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