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BS 2주 라이브 특강'은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개학일이 늦춰지면서 EBS가 초중고교 12개 학년을 대상으로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오는 4월 3일까지 신학기 학교 진도에 맞춰 학교 시간표와 동일한 시간으로 편성된다.
라이브 특강 중 채팅 기능을 통해 함께 시청하는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으며, 생중계 링크를 카카오톡으로 공유하면 친구와 카카오톡 채팅방에서 대화하며 동영상을 볼 수도 있다.
한편,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는 영향으로 카카오TV의 라이브방송 진행은 40% 가량 증가했으며, 교회 예배나 온라인강의(교육) 등 새로운 사용 패턴이 활발해지고 있다. 요일의 경우 주말 라이브 방송의 활용률이 높은 편으로 분석됐다.
카카오 관계자는 "카카오TV 라이브를 활용해 'EBS 2주 라이브 특강'을 장소에 관계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개학 연기가 되었지만, 온라인 강의 등을 통해 불편함 없이 일상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