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인게임즈 김민규 대표는 29일 오전 열린 라인업 발표회 'LPG 20201' 기조 발표를 통해 "어린 시절 명작 콘솔게임을 즐겼던 추억이 있다"며 "그때의 경험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라인게임즈는 콘솔에 대한 도전을 지속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베리드 스타즈'가 닌텐도 스위치와 PS4로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콘솔 부문 상을 수상하며 결실을 맺기도 했다.
김민규 대표는 "콘솔에 대한 도전은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콘솔 시장을 지속적으로 두드리겠다고 강조했다. PC게임의 다른 플랫폼으로의 포팅에 대해서도 "항상 열려 있다. 여러 가능상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콘솔 시장에 꾸준히 도전하며 장르 및 플랫폼 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라인게임즈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김민규 대표는 개발사 인수합병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좋은 기회가 있다면 항상 열려 있다"고 밝혔다. 텐센트 투자 유치에 대해서는 "투자금은 신작 개발 및 서비스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텐센트가 우리를 지지하고 응원해준다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