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팝 타운'이 시즌3 업데이트를 통해 성취감, 정복감, 미감을 두루 갖춰 돌아왔다.

위메이드플레이는 '디즈니 팝 타운'의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해 풍성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2021년 이후 2년 만에 진행하는 신규 시즌인만큼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이벤트, 기존 콘텐츠 개편 등 대형 업데이트로 게임에 새로운 재미를 가득 더했다.

이번 시즌3 업데이트로 '디즈니 팝 타운'은 수집 요소로 경쟁 콘텐츠의 몰입감이 높아지고, 최고 난이도 레벨을 통해 승부욕을 자극할 뿐 아니라, 다양한 디즈니 코스튬을 수집하는 재미로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수집 콘텐츠로 높아진 경쟁 콘텐츠의 몰입감

신규 콘텐츠 꿈의 트로피로 경쟁 콘텐츠에 대한 몰입감이 배가됐다.

시즌3부터 경쟁 이벤트 별로 자신의 랭킹에 따라 메달이 수집된다. 메달은 각 이벤트마다 따로 보관되며 어떤 이벤트에서, 언제, 어떻게, 어느 메달을 획득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수집한 메달은 처음 볼품없던 트로피를 황금빛 찬란한 트로피로 성장시키는 데 사용된다.

이전까지 순위에 따른 보상만을 받았다면, 이제는 상위권을 기록해야 좋은 메달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경쟁 콘텐츠의 몰입감이 높아졌다. 특히 메달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획득 가능한 칭호는 경쟁 이벤트에서 프로필에 나타나기 때문에 실력을 어필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트로피를 성장시키는 과정을 통해 이전 '디즈니 팝 타운' 시즌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성취감이 더해졌다.또한 칭호는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이색 재미요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인물을 위한 최상위 난이도 '슈퍼 하드레벨'

퍼즐 고수들을 위한 최고 난이도 레벨도 신설됐다.

기존 일반/하드로 구분됐던 '디즈니 팝 타운'의 스테이지 난이도에 슈퍼 하드 난이도가 추가됐다. 슈퍼 하드레벨은 만렙 구간 위주 신규 스테이지로,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어려운 난이도를 갖고 있다. 난이도가 높은 대신 클리어 보상이 일반 스테이지 대비 5배에 달해, 이용자들의 승부욕을 자극시킨다.

상위권 이용자들을 위한 크라운 이벤트도 새롭게 단장됐다. 기존 브론즈/실버/골드 등급에 최상위 티어인 플래티넘이 더해졌고, 세 번의 중간 보상이 새로 생기면서 풍성한 콘텐츠로 변모했다. 앞선 꿈의 트로피와 연계되어 랭킹순으로 메달이 주어지는 만큼, 크라운 이벤트는 최상위 이용자들이 퍼즐 실력을 겨루는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 마니아들을 사로잡는 다양한 코스튬

다양한 코스튬을 수집하는 재미를 더할 도감 시스템 디즈니 패션북도 새롭게 추가됐다. 디즈니 패션북은 단순히 코스튬을 모으고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베스트 패션, 트렌디 패션, 보너스 패션 3가지 항목에 맞춘 수집 미션을 통해 버프와 다양한 재화가 제공된다.

'디즈니 팝 타운'은 시즌3 업데이트를 통해 수집 콘텐츠를 통해 느끼는 성취감의 재미, 최고 난이도 레벨을 클리어하는 정복감의 재미, 다양한 코스튬으로 캐릭터를 꾸미는 미감의 재미까지 3박자를 고루 갖춘 게임으로 거듭났다.

디즈니 시리즈 마니아거나, 캐주얼한 게임을 찾는 이용자들이라면 신규 시즌을 맞이한 '디즈니 팝 타운'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평소 디즈니 시리즈를 좋아하지 않던 이용자들도 퍼즐에 도전하고, 아이템을 수집하면서 새로운 취미에 눈뜨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