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L'은 2024년 10월 1주차 기준 323주 연속 PC방 점유율 1위에 오르며 매주 자체 기록을 경신 중이다. 2023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한국에서 'LoL'을 즐긴 이용자의 과반수는 10대와 20대 남성이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 기준, 10대 남성의 약 70%가 'LoL'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용 시간 관련 세부 지표도 공개했다. 2024년 기준 전체 한국 이용자의 주간 평균 'LoL' 플레이 타임은 약 1692만 시간이며, 이중 약 절반이 랭크 게임 플레이 타임에 해당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LoL' 15주년을 맞아 '리그오브레전드 이용자 데이즈(이하 이용자 데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28일까지 'LoL'을 플레이하면 신화 정수, 온전한 15주년 시비르 스킨, 15주년 아이콘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0일과 11일에는 각각 아티스트와 창의력을 기리는 '크리에이티브 데이'와 음악을 테마로 한 '뮤직 데이'가 진행되며, 12일에는 e스포츠 팬들을 위한 'e스포츠 데이'가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의 피유 리우(Pu Liu) 리그 스튜디오 게임 디렉터는 "오랜 시간 'LoL'에 대한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신 이용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용자가 'LoL'에 보내주신 헌신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