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넷마블은 기존 권영식, 김병규 대표 각자대표 체제에서 김병규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단독 대표를 맡게 된 김병규 대표는 삼성물산 법무팀 등을 거쳐 지난 2015년 기획·법무총괄로 넷마블에 합류한 인물로 전략기획, 법무, 정책, 해외 계열사 관리 등 넷마블 컴퍼니 전반에 걸쳐 다양한 업무를 맡은 이른바 '전략기획통'으로 꼽힌다. 지난해 3월부터는 각자대표로 선임돼 각자대표직을 수행해왔다.
넷마블은 김병규 대표 단독 대표 체제 전환 이후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재도약을 위한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31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지타워 컨벤션홀에서 제1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신규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건의 의안을 결의할 예정이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