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트나이트'와 언리얼 엔진의 개발사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의 확장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6월부터 국내 '포트나이트' 이용자는 소셜 롤플레잉 게임인 '레고(LEGO) 포트나이트 브릭 라이프'와 1인칭 전술 5대5 슈팅게임 '발리스틱'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포트나이트'는 최초로 원스토어에서도 제공된다.
두 게임의 출시는 각각 올해 초 서바이벌 크래프팅 어드벤처 게임 '레고(LEGO) 포트나이트 오디세이'의 글로벌 업데이트와 부활 요소가 더해진 빠른 속도의 40인 배틀로얄 게임 '리로드'에 이은 것으로, 에픽게임즈는 '포트나이트'에 꾸준한 콘텐츠 확장을 이어왔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2009년 에픽게임즈의 첫 해외 지사를 서울에 설립한 이후, 국내 개발자와 플레이어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며 "이번 '발리스틱'과 '레고(LEGO) 포트나이트 브릭 라이프' 출시는 '포트나이트' 확장 출시의 시작에 불과하다. 앞으로 국내 크리에이터, 아티스트, 인기스타들과 함께하는 등 더 많은 것을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에픽게임즈는 2018년 국내에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모드를 출시, 한국어 현지화를 제공하고 있다. 에픽게임즈는 지난 7년간 '포트나이트'를 통해 다양한 게임과 경험을 제공하며 허브로 진화시켰다. 19만 개 이상의 콘텐츠 중 에픽게임즈가 만든 일부를 제외하고 대다수는 '포트나이트' 플레이어, 전문 개발자, 크리에이터, 브랜드가 제작했다. '포트나이트' 배틀로얄은 빌드 제로, 랭크 배틀로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화하며 전 세계적으로 플레이되고 있다.
'포트나이트' 최신 소식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포트나이트'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