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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든 링: 밤의 통치자, 전 세계 누적 판매량 200만 장 돌파

(제공=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제공=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지사장 장태근)는 자사의 액션 RPG ‘엘든 링’의 스핀오프 타이틀 ‘엘든 링: 밤의 통치자’가 전 세계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수치는 예약 판매를 포함해 출시 하루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밤의 통치자’는 ‘엘든 링’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협력형 액션 게임이다. 최대 3인의 플레이어가 한 팀을 이뤄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전략적으로 전투를 펼치며, 최종적으로는 강력한 보스 ‘밤의 왕’에 도전하게 된다. 낮과 밤을 오가는 세 번의 사이클 동안 유저는 다양한 능력을 지닌 ‘밤을 건너는 자’ 중 하나를 선택해 팀원과의 협력, 무기와 환경의 변수에 대응하는 전투, 탐색 등을 통해 생존을 꾀해야 한다.

특히, 기존 ‘엘든 링’의 하드코어 액션과는 차별화된 팀 기반 협력 요소와 반복 도전을 통한 캐릭터 성장 시스템은 유저들로부터 신선한 반응을 얻고 있다. 플레이어는 패배 후에도 일부 진전을 유지할 수 있으며, 수집한 유물을 통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로 캐릭터를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다.
한편, 원작인 ‘엘든 링’은 2022년 2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3000만 장을 돌파하며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했다. 프롬소프트웨어와 반다이남코가 협력해 선보인 이 시리즈는 이후에도 높은 퀄리티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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