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랙 벌처스'는 현대전의 장기화로 전투의 목적이 흐릿해진 특수부대원들이 지휘 체계를 벗어나 개인의 생존과 부를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언리얼 엔진 5로 만든 극사실적 비주얼, 사망 시 제한된 횟수의 리스폰으로 전략적 전투를 유도하는 라이프 티켓 시스템, 팀 단위로 전리품을 획득하는 파밍 시스템, 3개 진영의 대립 구도에서 생기는 독창적인 심리전이 묘미인 카고 러쉬(Cargo rush) ▲현실 기반의 화기와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등 극적인 전개와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가 특징이다.
최창기 디스민즈워 대표는 "블랙 벌처스 개발진은 전투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하는 템포와 팀 단위 파밍을 결합한 전장이 이용자에게 기존 FPS와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신선한 경험을 주는 FPS라고 평가받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고 전했다.
한편, 디스민즈워는 엔비디아의 음성 및 대화 기반 AI 기술 엔비디아 에이스(NVIDIA ACE)를 기반으로 한 AI 전투 분석 장비 바이퍼(Viper)를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 중이다. 바이퍼는 전술 카메라, 헤드셋, 드론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전쟁 상황을 분석하고, 적의 위치와 위험 요소, 최적 이동 경로 등 핵심 전투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7월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 이후 공개 예정이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