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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던전앤파이터, 톱5 진입…역주행 지속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PC방순위] 던전앤파이터, 톱5 진입…역주행 지속
◆넥슨 '던파', 업데이트 효과 이어지며 5위 등극

넥슨의 인기 액션게임 '던전앤파이터'의 차트 역주행이 이번주에도 이어졌습니다.
'던파'는 2025년 6월9일부터 15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5년 6월 2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6위)보다 한 계단 오른 5위에 올랐습니다. 점유율 또한 지난주(5.09%)보다 대폭 오른 5.85%를 기록하며 '서든어택(5.57%)'을 6위로 밀어냈습니다.

'던전앤파이터' 신규 캐릭터 클래스 패러메딕(출처='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
'던전앤파이터' 신규 캐릭터 클래스 패러메딕(출처='던전앤파이터' 홈페이지).
넥슨이 최근 단행한 '던파' 신규 업데이트 '시즌10 액트3'와 기념 이벤트가 게임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습니다. 신규 캐릭터 '패러메딕'과 '키메라'가 레이드 필수 캐릭터로 인기를 끌고 있고, 각종 성장 지원 이벤트도 다양하게 지원돼 많은 이들이 게임 접속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8월로 예정된 신규 엔드 콘텐츠에 앞서 이에 대비하려는 이용자들이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던파'에 다양한 콘텐츠 추가와 릴레이 이벤트가 추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이용자들의 열기가 당분간 식지 않을 것 같습니다.

◆배틀그라운드, 점유율 8% 넘기며 3위

크래프톤의 인기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3위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PC방순위] 던전앤파이터, 톱5 진입…역주행 지속
'배틀그라운드'는 2025년 6월 2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4위)보다 한 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는데요. 점유율 또한 지난주(7.96%)보다 소폭 상승한 8.03%를 기록했습니다.

크래프톤이 최근 단행한 36.1 라이브 서버 업데이트가 게임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배틀그라운드' 경쟁전 시스템에 신규 티어 '크리스탈'과 '서바이버'가 도입되면서 최상위 티어인 '서바이버'에 도전하기를 원하는 이들이 게임 접속을 늘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크래프톤은 다양한 밸런싱 패치를 병행 진행했으며, '2025 블랙 마켓'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스팀 배급사 할인 진행을 기념해 다양한 '배틀그라운드' 아이템을 무료 DLC 형태로 배포하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꾸준한 개발사의 노력이 '배틀그라운드'의 롱런 비결이 아닐까 싶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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