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넵튠은 17일 PC게임 '이터널 리턴'의 중국 출시일을 오는 27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현지 서비스는 중국 게임업체 텐센트의 게임 플랫폼 위게임(WeGAME)에서 진행된다.
출시 전 반응은 긍정적이다. '이터널 리턴'은 위게임 플랫폼 신작 사전 예약자 주간 랭킹 4위를 기록했다. 이는 외산 게임 부문 1위에 해당하며, 테스트 참가자 94% 이상이 완성도에 만족감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서브컬처·액션·생존 장르를 결합한 독창적인 게임성이 호평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이런 특징은 중국 시장 공략에도 유효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은 MOBA(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액션, 서브컬처가 고르게 흥행하는 시장이다. 콘텐츠 강점과 시장의 요구가 맞아 떨어지는 셈이다. 다만, 기존 흥행작이 자리 잡은 시장에서 어떻게 경쟁할지가 향후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