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루이드'는 '디아블로 이모탈'의 9번째 플레이 가능한 직업으로 추가 비용 없이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다. 원초적인 에너지를 집중하여 야수로 변신하고, 자연의 분노를 끌어내어 다재다능한 혼합형 전투로 적들을 압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아블로 이모탈'의 드루이드는 다른 지역의 드루이드보다 문명과 더욱 동떨어진 이들은 훨씬 더 원시적인 존재가 되었으며, 전투에서도 속도를 핵심으로 삼아 움직인다. 특히 여러 '디아블로' 시리즈에 등장한 드루이드 가운데 가장 빠른 움직임을 보인다.
또한, 가시투성이 거석이 지면에서 솟아올라 파괴적인 광역 피해를 주는 쇄도하는 암석을 비롯해 다양한 화염 및 대지 주문을 사용할 수 있다. 원초적인 힘 자원은 순수한 힘을 집중해 변신하고 대지를 조각내는 마무리 일격을 날릴 때 유용하다.
3년차 이야기도 계속된다. 광기의 시대의 스토리라인이 점차 무르익는 가운데, 드루이드가 합류하는 무대가 될 새롭고 광활한 지역이자 혼란 가득한 샤르발 황야로 진출할 수 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