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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 데이 성료

왼쪽부터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 원앤원 윤재은 공동대표, 성남시 권미영 미래산업 과장, 메카노바 김도윤 팀장,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제공=한국모바일게임협회).
왼쪽부터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 원앤원 윤재은 공동대표, 성남시 권미영 미래산업 과장, 메카노바 김도윤 팀장,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제공=한국모바일게임협회).
한국모바일게임협회(회장 황성익)는 2일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과 공동 주관한 '2025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데이'가 지난 6월27일 성남 판교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인디크래프트'에 선정된 국내·커뮤니티 부문 TOP 50개사와 챌린저 부문 TOP 20개사 그리고 게임산업 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디크래프트'의 성공과 대한민국 인디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사회 공헌의 형태로 ▲원스토어,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카카오게임즈, ▲메가존클라우드, ▲모리사와코리아, ▲도브러너, ▲유모델러,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 ▲CFK 등 국내외 후원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안내 ▲산업 전문가 세미 컨퍼런스 ▲우수 개발사 선정식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인디 개발사 간 실질적 교류 확대와 향후 사업화 지원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글로벌 IR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도입, 플랫폼별 맞춤형 지원 확대, 후원사의 사회공헌형 서비스 제공 등은 인디 게임사의 성장 기회를 실질적으로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총 10명의 게임산업 전문가가 참여해 게임 개발, 플랫폼 수수료, 인프라, 마케팅, AI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진행했다. '게임사와 함께 상생하는 원스토어'에 대해 이야기한 ▲원스토어 방자영 매니저를 시작으로 ▲노드플러그코리아 문준환 본부장, ▲앵커노드 원재호 대표,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 김한얼 시니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유모델러 황재식 대표, ▲주식회사 원앤원 윤재은 대표, ▲한국모바일게임협회 황성익 회장, ▲모리사와코리아 김종혁 대표, ▲씽킹데이터코리아 서광덕 지사장, ▲티키타카 스튜디오 이형호 이사가 발표에 나섰다.

연사들의 발표는 인디 개발사들이 실제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티키타카 스튜디오 이형호 이사의 강연이 주목받았다. 티키타카 스튜디오는 2019년 '인디크래프트' 리브랜딩 당시 TOP 20에 선정된 경험이 있는 개발사로 '아르카나 택틱스'를 통해 컴투스와 협업하며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한 대표 인디 게임사다.

또한, 이날 선정된 대표 개발사로는 ▲PC/모바일 로그라이트 장르 '언더시티'의 원앤원 ▲리듬액션 장르 '스크롤 멜로디'의 대학생 팀 '메카노바'가 각각 국내·챌린저 부문을 대표해 무대에 올랐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인디크래프트'를 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브랜드로 키우고, 글로벌 진출을 이끌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인디크래프트 공동조직위원장인 황성익 회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네트워킹데이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 올해는 특히 게임산업 전문가들의 세미 컨퍼런스에서 AI, 게임개발, 인프라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룰 수 있어 인디 개발사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됐으리라 본다"며 "협회는 앞으로 남은 지원사업들을 잘 운영하여 선정 개발사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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