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매치'는 전설적인 축구 선수들이 '창과 방패' 콘셉트로 대결을 펼치는 축구 이벤트로, 올해는 지난 경기에서 패배한 '창팀(FC 스피어)'이 복수를 다짐하며 재대결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첫 번째 출전 선수로 지난해 'FC 스피어'의 공격수로 활약한 코트디부아르의 드로그바가 올해도 출전을 확정했으며,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골키퍼 부폰이 'FC 스피어'에 새롭게 합류했다.
넥슨은 지난 9일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를 통해 드로그바와 부폰의 출전 결심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FC 스피어'로 출전을 확정한 드로그바가 승리를 다짐하는 모습과 함께, 부폰에게 함께 출전할 것을 제안하는 장면이 담겼으며, 제안을 받은 부폰은 'FC 스피어' 합류를 결정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아이콘매치'는 작년 10월19일과 20일, 넥슨이 선보인 전설적인 선수들의 축구 이벤트 경기로, 카카, 드로그바, 앙리, 피구, 셰우첸코, 퍼디난드, 푸욜 등 게임 속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세계적인 선수들이 방한해 '창과 방패' 콘셉트로 팀을 나눠 맞대결을 펼쳤다. 올해는 9월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출전 선수, 티켓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이 순차 공개될 계획이다.
'2025 아이콘매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FC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FC 모바일' 공식 커뮤니티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