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출시된 '파타퐁 1+2 리플레이'는 2007년과 2008년에 각각 출시된 '파타퐁'과 '파타퐁2'의 리마스터 합본 세트다. 이용자는 파타퐁들의 ‘신’이 돼 신비롭고 귀여운 눈알 형태의 생명체 '파타퐁'들에게 '4개의 큰북'으로 리듬을 부여해 지시를 내리며 '세상의 끝'을 향한 대행진을 이끌게 된다.
당장하는 파타퐁들은 무리의 중심에서 깃발을 흔드는 '깃발퐁', 큰 방패로 동료를 지키는 '방패퐁', 활로 공격하는 '활퐁' 등 다양한 클래스가 존재하며, 각 클래스에 따라 역할과 전술이 달라진다. 파타퐁은 아이템 조합을 통해 생성하고 강화할 수 있으며, 스테이지와 미니게임에서 희귀 소재를 수집해 더욱 강력한 파타퐁을 만들 수 있다.

특히 이번 리마스터판은 원작의 재미를 충실히 살리는 한편, 보통-쉬움-어려움의 난이도 선택, 입력 타이밍 조정 기능, 큰북 커맨드 상시 표시 기능 등 다양한 보조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보다 쾌적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팀 버전은 11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