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게임 전문 컴퍼니 빌더 프로그램인 '슈퍼패스트 배치'를 소개하는 자리로, 총 300명이 참여하는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된다.
'슈퍼패스트 배치'는 슈퍼패스트와 함께 창업, 엑셀러레이팅, 독립까지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발된 팀은 슈퍼패스트와 함께 총 30억원 규모의 컴퍼니 빌딩을 시작하게 된다. 이는 자본금은 물론 성수동 오피스 무상 입주, 서버 및 AI·DB·보안 기술 인프라, 마케팅 교육 등이 포함한다.
1인 개발자로 시작해 누적 12억 다운로드 및 7000억 원 매출 규모를 만들어 낸 과정과 함께 '랜덤다이스', '운빨존많겜' 등 2인 개발팀으로 수천억대 매출을 만들어 낸 5가지 중 3가지의 특별한 비법을 공개한다.
설명회 이후에는 7월30일부터 약 한 달간 참가자 모집이 시작되며, 9월 중 1차 합격팀이 선정된다.
1차 합격팀은 3개월간의 게임 개발 및 멘토링 과정을 거친 후, 2차 심사를 통해 내년 1월 최종적으로 '슈퍼패스트 배치' 2기로 최종 선발된다.
김강안 슈퍼패스트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이 큰 회사를 발굴하고 함께 빠르게 성장해 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1인 개발자들이 더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고, 국내 1인 게임 개발 생태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설명회 참가는 오는 25일까지 슈퍼패스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